10년 해도 안 돼? 돼지 영작문

10년 해도 안 돼? 돼지 영작문

  • 자 :최철
  • 출판사 :들녘
  • 출판년 :2014-06-10
  • 공급사 :(주)북큐브네트웍스 (2018-02-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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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떻게 하면 영어를 잘할 수 있는가?



영어가 이미 세계를 제패한 지금 “왜 영어를 배워야 하는가?”라는 질문은 더 이상 의미를 갖지 못하게 되었다. 이제 우리 모두의 유일한 관심사는 “어떻게 하면 영어를 잘 할 수 있는가?”이다.



간신히 말문을 연 어린 아기에서부터, 학생, 회사원, 직장인에 이르기까지 연령과 계층을 초월한 수많은 사람들이 학교에서, 학원에서 혹은 독학으로 영어 학습에 매달리고 있다. 하다 못해 정부에서까지 특정지역을 영어공용지역으로 선포하려는 움직임까지 있었다. 이제 영어는 특정인만의 전유물이 아닌 지성인이라면 누구나 갖춰야 할 ‘교양’이 되어버렸다.



이런 상황에서 “필요한 사람만 영어를 배우면 되지 모든 국민이 영어공부에 매달리는 것은 낭비이다”라는 주장은 게으름뱅이의 하소연으로 설득력을 갖지 못하게 된 지 오래이다. 하지만 대다수 사람들이 경험했듯이 영어를 배우겠다는 불타는 의욕만으로 허구한 날 영어책을 붙잡고 늘어진다고 해서 영어를 마스터할 수 있는 것은 아니다.



하지만 이미 십수 년을 영어 공부에 매달리고도 외국인만 보면 귓속이 멍하고 꿀 먹은 벙어리처럼 입이 떨어지지 않는 경험을 해본 사람들이라면 누구든 새로운 언어를 배운다는 것이 얼마나 힘들고 고달픈 일인지 수긍할 것이다. 특히 우리말과는 계통을 달리하는 언어인 영어의 경우 그 어려움은 더욱 크다고 할 수 있다. 그런 어려움을 알기에 네이티브 스피커처럼 영어를 구사하는 것은 차치하고라도 하고 자신이 하고 싶은 말을 무리 없이 전달할 수 있는 정도의 실력을 목표로 대다수 사람들이 공부하지만 그 역시 생각만큼 쉬운 일이 아니다. 특히 영어를 손에서 놓은 지 오래된 사람들, 영어의 기본이 서지 않은 사람들, 잘못된 영어학습을 원점으로 되돌리고 처음부터 다시 체계적으로 공부하고 싶은 사람들의 경우 어디서부터 시작해야 할지 난감할 경우가 많다.





영어공부의 시작은?



많은 영어 강사들이 ‘영어는 언어다’라는 기치 아래 듣기와 말하기에 경도된 학습법을 주장하고 있으나 좌충우돌 현지에서 부딪히며 날마다 영어를 쓰지 않는 이상 체계 없이 꾸역꾸역 암기해 머릿속에 처박아 둔 영어문장이 정작 필요한 순간 입에서 튀어나오리라는 보장은 없다. 게다가 영어책에 소개된 상황 하에서 그와 똑같은 시나리오로 대화가 진행되리라는 보장도 없는 것이다. 그렇다면 영어를 비롯한 모든 언어 학습은 어디에서 시작되어야 하는가?



우리말과 영어가 완전히 다른 언어라고 해서 이미 습득하고 있는 모국어 지식을 모두 팽개쳐버리고 원점에서 공부를 시작하는 것은 어떤 의미에서 노력의 낭비라고 할 수 있다. 영어와 국어, 계통은 다르지만 언어로서 지니고 있는 공통점이 있고 그러한 공통점을 최대한 활용한 학습법이 성인 학습자에게는 효율적이다. 이 두 권의 책, '10년 해도 안 돼? 돼지 영문법'과 '10년 해도 안 돼? 돼지 영작문'에서 추구하는 학습법이 바로 그것이다.



이 두 권의 책에서 저자는 최소한의 기본 문형과 단어로 영어 문장을 만들고 그것을 가장 쉬운 우리말로 풀어 썼다. 따라서 우리말 해득력이 있는 독자라면 누구라도 이 두 권의 책을 읽은 후 무리 없이 영문법을 이해하고 간단한 작문을 할 수 있을 것이다.





영어공부의 새로운 패러다임



우리가 어떻게 날마다 모국어를 구사하는지 그것을 생각해보면 언어학습이 어떻게 이루어져야 하는지 답은 자명하다. 우리는 따로 문법을 배우지 않아도 마치 태생적으로 타고난 듯 문법에 맞게 단어를 배치하고 그걸 음성으로 혹은 문자로 표현을 한다. 따라서 문법이 없다면 우리의 언어소통에는 장애가 있을 수밖에 없을 것이다. 마찬가지로 영어를 배울 때에도 문법을 무시한다면 단기적으로는 몰라도 장기적으로는 문제가 있을 수밖에 없다. 지금껏 우리가 문법을 신물나게 배웠는데 귀도 뚫리지 않고 입도 열리지 않는다 해서 문법을 전혀 쓸모 없는 것으로 폄하할 수는 없다. 오히려 우리가 배운 문법이, 혹은 우리의 학습법이 잘못된 것은 아니었는지 의심할 필요가 있는 것이다.



그런 의미에서 기존의 접근법을 보완한 새로운 개념의 영어학습서, '10년 해도 안 돼? 돼지 영문법'과 '10년 해도 안 돼? 돼지 영작문'은 우리나라 영어학습자의 필요에 딱 들어맞는 책이라 할 수 있다. 영어를 하고는 싶은데 엄두가 나지 않았던 많은 사람들이 쉽게 영문법을 배우고 영작을 하면서 영어의 구조를 배울 수 있는 이 책들은 영어에 질려버린 많은 사람들에게 새로운 길을 제시해줄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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